잠 안오게 하는법 _ 잠깨는 방법 총정리




어제 잠 잘자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쓰고보니 잠에 대한 궁금증이 또 한가지 생겼습니다. 바로 잠 안오게 하는 법에 대한 것인데요. 물론 건강해지는 생활습관과는 상관이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잠을 자면 안되는 순간에 잠을 안오게 하는 것 또한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회의시간에, 학생들은 수업중에 정말 졸음이 쏟아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마음은 자고 싶지 않지만 어느새 졸고 있는 내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런 순간에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 봤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용이 가능한 정보를 골라서 잘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짧은 잠을 잔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짧은 잠을 자는 것인데요.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만 잠깐 자는 것만으로도 졸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긴 낮잠은 독이 되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밤에 제대로 자야하는 시간에 잠이 안와서 고생할 수 있으니 시간 체크를 잘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이 방법은 운전 중에 꼭 실천해야 하는 방법인데요. 운전 중에 졸음이 온다면 꼭 졸음쉼터에서 짧은 잠을 자고 나서 운전을 하시는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2. 찬물을 마신다

아주 시원한 냉수를 마시는 것이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됩니다. 찬물을 마심으로써 몸이 순간 차가워지게 되면서 정신이 맑아지게 됩니다. 잠을 잘자기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상반되는 방법을 사용하면 잠을 깰 수 있는 것입니다.


3. 커피를 마신다

커피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각성 효과가 있어서 잠이 안오게 해줍니다. 하지만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잠이 잘온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4. 껌을 씹어준다

껌이나 간단한 간식을 씹어서 먹게 되면 잠을 깰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씹을 때 턱관절이 움직이는 작용에 의해서 두뇌까지 활성화 되어 잠이 안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음식을 먹으면서 졸고 있는 아이들은 그것을 뛰어넘는 졸음이 왔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껌 중에서도 졸음을 깨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껌이 있으니 준비해 두었다가 정말 졸린 순간에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졸음껌은 보통 시원한 박하성분이 들어 있어서 시원하면서도 매운 맛이 나서 코가 뻥 뚤리면서 잠이 깨는 느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칭을 해준다

같은 자세로 오랜시간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서서히 잠이 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앉은 자리에서 또는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 만으로도 잠을 깰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을 앞, 뒤, 양옆으로 기울이며 목을 스트레칭 해주면 머리로 올라가는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 지면서 잠을 깨는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6. 혈자리를 지압해 준다



청궁혈을 지압해 주면 잠을 깰 수 있는데요. 귀와 얼굴이 연결되는 곳의 한가운데로 입을 벌렸을 때 귀 바로 앞 움푹 들어간 부위를 말합니다. 이 부분은 머리에서 얼굴로 내려가는 모든 신경이 거쳐가는 곳으로 마사지를 수시로 해주면 신경과 혈액의 흐름도 좋아지면서 비만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7. 환기를 해준다

밀폐된 공간에 오랜시간 있다보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져서 졸음이 몰려오게 됩니다. 간단한 방법인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환기를 시켜주게 되면 잠을 깨는데 좋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창문을 열기 위해 움직이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운전중에 졸음이 온다면 졸음쉼터까지 가는 길에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면서 운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눈동자 운동을 한다

졸음이 오기 시작하면 눈꺼풀이 무거워지면서 눈동자의 움직임이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결국 눈꺼풀이 내려와 졸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는데요. 이럴때 눈동자 운동을 하면 잠을 깨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여서 운동을 하다보면 정신이 조금씩 맑아지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요즘 봄이라 그런지 낮에 졸음이 쏟아지곤 하는데 위의 방법들을 활용해서 극복해 봐야 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무엇보다도 낮에 어느정도의 운동을 통해서 활력을 충전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취침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국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낮시간의 졸음도 최소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이 오는 것을 안오게 하는 방법보다는 근본적으로 잠이 오지 않게 하는것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