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알레르기 증상 및 치료, 예방법



햇빛 알레르기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남동생이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서 오래전부터 햇빛 알레르기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만해도 햇빛 알레르기가 굉장히 생소했고 햇빛 알레르기 증상을 갖고 있는 다른 사람을 접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환경 오염의 영향인지 오존층 파괴에 따른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햇빛 알레르기 증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여럿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햇빛 알레르기의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까지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원인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물론 햇빛을 피부에 직접적으로 노출했을때 생기는 증상이므로 햇빛 자체가 원인이겠지만 유전적인 부분도 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면역체계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방어 체계를 작동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햇빛 알레르기 입니다. 또한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 향수, 소독약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등이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제 동생의 경우에는 어렸을 때 전혀 없었던 증상이 중학생 때부터 나타나게 되면서 불편함을 많이 호소하였는데요. 20년 정도 지나면서 한동안 햇빛을 안보다가 어느날 오랜만에 외출했는데 괜찮아 졌다고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가 생긴 원인도, 사라진 이유도 정확히는 모른다고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화창한 날 야외에서 햇빛을 피부에 직접적으로 노출시키게 되면 그 부분이 붉어지면서 가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햇빛이 강한 낮에는 20분 정도만 밖에 서있어도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 심해지면 통증이 발생하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물집이 잡히고 벗겨지기도 합니다. 


한번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서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되면 그 증상이 가라 앉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늘이나 실내로 들어왔다고 해서 바로 가라 앉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햇빛 알레르기로 인해서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날씨가 좋은날은 외출자체를 꺼리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햇빛이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한여름에도 긴팔 옷을 입어야 하는 등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햇빛 알레르기 치료

햇빛 알레르기는 근본적인 치료라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알레르기 증상이 그렇듯이 증상을 완화해 주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보면 되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햇빛을 피하고 실내에 있으면 어느정도 증상이 가라않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먹는 스테로이드 약으로 증상을 완화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특수 램프를 피부에 노출시켜서 익숙해지도록 하는 광선요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

햇빛 알레르기는 햇빛이 강한 여름에 더 심하게 나타나지만 계절을 가리지 않고 강한 햇빛에는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여름에 증상을 많이 느끼는 이유는 아무래도 노출 때문일 것입니다. 피부에 직접 햇빛이 닿았을때 햇빛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는 겨울에는 제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햇빛 알레르기 증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햇빛에 피부가 노출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팔옷을 입고 모자를 쓰거나, 양산 등을 이용해서 햇빛을 가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썬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외출 30분전에 발라주고 2~3시간 간격으로 덧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서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생기면 그 증상이 없어질때까지 시간도 걸리고 가려움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전에 최대한 햇빛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제 점점 햇빛이 강해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정확한 원인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햇빛 알레르기에 대해 정확히 알고 미리 대처해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와 덜 뀌는 방법

-방귀에 대한 궁금증 총정리-



방귀가 자주 나와서 불편한 적이 없으신가요? 시도 때도 없이 방귀가 나오려고 해서 민망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최근에 방귀가 자주 나와서 왜 방귀가 나오는 것인지, 방귀가 안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 졌는데요. 오늘은 그 방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귀는 왜 나오는가?

우리는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만 삼키게 되는게 아니고 공기도 같이 삼켜지게 됩니다. 이렇게 삼켜진 공기는 대부분 위장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입을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트림인데요. 하지만 나머지 일부 공기는 창자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이 공기가 항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오게 되는것이 방귀입니다. 


또한 작은창자에서 흡수되지 않고 내려온 여러가지 음식물 찌꺼기들이 큰창자 안에 살고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가스가 나와 방귀가 되기도 합니다.


방귀의 평균 횟수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방귀를 어느정도 뀌었을 때 정상적으로 볼 수 있을까요. 건강한 사람의 하루 평균 14회 정도에서 많게는 25회까지의 방귀는 정상 범주에 속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횟수인데요. 제가 최근에 방귀가 자주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그정도면 정상 범주에 속한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네스 북 기록에 의하면 한 백인 남자는 약 2리터의 우유를 마시고 하루에 104번이나 방귀를 뀌었다고 합니다. 평균 14분에 한 번씩 방귀를 뀐 셈이라고 하네요.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방귀의 횟수가 정상 범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방귀가 자주 나와서 본인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그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방귀가 자주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실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일반적인 이유로는 평소에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는데요.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입을 통해 삼켜지는 공기의 양을 많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이나 양배추, 파, 마늘, 당근, 바나나, 살구, 자두, 감귤, 사과, 콩류, 유제품 등의 식품을 자주 많이 먹을 경우 장내 가스의 양을 많아지게 한다고 합니다.

방귀가 나오는 이유가 입을 통해 삼켜진 공기와 장내에서 발생한 가스라는 걸 생각해 볼때 위의 습관들이 방귀의 양을 늘리는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중에서 유제품의 경우는 특히 한국인이 유제품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하여 유제품을 섭취하면 제대로 소화를 못시켜서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외에 장내에 유해균이 너무 많은 경우도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되는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이 경우에는 방귀가 자주 나올 뿐만 아니라 냄새가 고약해 진다고 하니 냄새가 심한 방귀가 자주 나올 경우는 장내에 유해균이 많다는 것을 역으로 유추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경우에는 실제 가스가 발생되어 방귀가 나오는 것이 아닌데도 장이 예민해서 방귀가 나오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궤양이나 담석이 있을 경우에도 방귀를 많이 뀌게 된다고 하니 갑자기 장기간 방귀를 많이 뀐다면 한번쯤 건강 체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귀를 참으면 어떻게 될까?


사람이 많은 엘리베이터 안이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도중에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방귀를 참고 되도록 방귀가 안나오도록 했던 것 같은데요. 이렇게 방귀를 참는 것이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닌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억지로 참은 방귀는 창자를 통해서 피에 섞이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 불필요한 독소가 몸속을 돌아다니며 오염시키게 된다고 하니 일부러 참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방귀 성분 중에 벤조파이렌과 니트로소아민이 있는데요. 이러한 성분들은 강력한 발암 물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귀를 참지 말고 바로 해결하는 것이 내 몸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일 것입니다.


방귀 냄새의 원인


작은 창자에서 흡수되지 않고 큰창자로 내려간 음식물들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발생하는 것이 수소인데요. 이러한 수소를 소모하는 세균은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메탄가스를 만들어 냅니다. 이 메탄가스는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유황과 결합하게 되는데 이 유황이 바로 냄새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방귀를 덜 뀌는 방법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이나 양배추, 파, 마늘, 당근, 바나나, 살구, 자두, 감귤, 사과, 콩류, 유제품 등을 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밖에 껌을 씹으면 입 안의 공기가 몸 속으로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방귀에 불이 붙을까?


방귀에 포함된 가스의 대부분이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인데요. 메탄가스는 불이 잘 붙는 가스입니다. 그렇다면 방귀에도 불이 붙을 까요? 방귀에는 불이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스 중의 메탄가스 농도가 5% 이상이면 불이 붙는데, 방귀에 포함된 메탄가스는 그 양이 적기 때문에 불이 붙지 않습니다.


고구마 먹고 방귀 덜 뀌는 방법은?


고구마는 먹고나면 방귀가 많이 나오는 식품으로 유명한데요. 고구마 속에 든 아마이드(amide)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성분이 몸 안에서 세균을 번식시키고 이 과정에서 가스를 발생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고구마 속의 풍부한 섬유소가 가스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구마를 먹고도 방귀를 덜 뀌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껍질과 같이 고구마를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면에서도 좋고 배출되는 가스의 양도 줄일 수가 있다고 하니 다음부터는 고구마 껍질을 까서 버리지 말고 같이 먹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사과와 같이 먹거나 우유와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일과 채소 구분 방법과 같이 먹으면 좋은 궁합, 나쁜 궁합 



과일과 채소 어떻게 구분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과일과 채소를 구분하는 방법과 또 같이 먹으면 좋은 궁합과 나쁜 궁합 식품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일과 채소 구분 방법 



과일은 먹을 수 있는 열매를 생산하기 위하여 가꾸는 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따라서 나무에서 열매를 따서 먹고 다음 해에 또 열매를 따서 먹는 다년생이 대부분입니다.


 과일 : 사과, 배, 복숭아 등




채소는 밭에 심어서 수확해서 먹는 식물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일년생이 많고 잎줄기 채소, 열매 채소, 뿌리 채소로 나뉘어 집니다.


 잎줄기 채소 : 상추, 배추, 양배추, 시금치, 양파, 마늘 등

 열매 채소 : 토마토, 가지, 딸기, 참외, 수박, 오이, 호박 등

 뿌리 채소 : 무, 당근, 감자, 우엉, 연근, 고구마, 생강 등


우리가 보통 열매 채소류를 과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채소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 같이 먹으면 좋은 궁합



과일이나 채소는 그 자체 만으로도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지만 서로 함께 먹었을 때 더 시너지 작용을 하여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궁합이 잘맞는 과일과 채소를 알아보고 함께 먹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브로콜리, 시금치, 근대 등 + 귤, 오렌지, 딸기, 파프리카 등

브로콜리, 시금치, 근대와 같은 식품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것이 비타민 C 입니다.따라서 비타민 C가 풍부한 귤, 오렌지, 딸기, 파프리카 등을 함께 먹으면 좋은 궁합이라고 합니다.


 파인애플 + 육류

파인애플의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로 체내의 소화 작용을 도와 주는데요. 육류의 단백질 성분의 소화를 도와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토마토, 다시마, 감자, 바나나, 브로콜리 등 + 소금

토마토, 다시마, 감자, 바나나, 브로콜리 등에 풍부한 칼륨과 소금의 나트륨이 만나면 칼륨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줍니다. 또한 칼륨 식품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주 좋은 궁합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 견과류 (아보카도)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이 견과류(아보카도)의 불포화 지방산과 만나면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토마토 + 우유

우유의 유지방에 리코펜 성분이 잘 녹아 흡수를 도와주는데, 토마토의 부족한 칼슘을 우유가 보충해 주어 함께 먹어주는 좋은 궁합입니다.  


 토마토, 아보카도, 사과, 브로콜리, 케일 등 + 우유, 치즈, 멸치 등

토마토, 아보카도, 사과, 브로콜리, 케일 등에 들어 있는 비타민 K가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므로 우유, 치즈, 멸치 등의 칼슘 흡수를 도와 주게 됩니다.



과일과 채소 같이 먹으면 나쁜 궁합



서로 도움이 되는 좋은 궁합 식품도 있지만 같이 먹었을 때 좋지 않은 나쁜 궁합도 있습니다. 


X 당근, 딸기, 파프리카, 오렌지 등 + 오이 

오이를 칼로 잘랐을 때 나오는 아스코르비아제라는 성분이 당근, 딸기, 파프리카, 오렌지 등에 함유된 비타민 C를 파괴합니다. 


X 토마토 + 설탕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 B군이 다 소모되어 몸에 흡수될 비타민 B가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X 치즈, 우유, 멸치 등 + 콩

치즈, 우유, 멸치 등과 같은 식품에는 칼슘이 풍부하지만 콩의 인산을 만나면 인산칼슘이 되어 그대로 몸밖으로 배출됩니다.


X 도라지 + 돼지고기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관지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돼지고기의 지방을 만나면 사포닌을 제거하게 된다고 합니다.


조개 독소 (패류 독성) 시기 및 종류와 증상



최근 조개 독소 피해가 커지면서 지방자치단체가 그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매년 봄마다 되풀이해서 발생하는 조개 독소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개 독소 위험 시기 ]

영어 스펠링에 R이 붙어 있지 않은 달에는 굴을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5월(May), 6월(June), 7월(July), 8월(August)에는 굴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의 위험이 있음을 알고 있어야 겠습니다.


그밖의 조개류는 수온이 7~10도가 되는 3월에 발생하기 시작해서 수온이 11도가 되는 4월경에 허용기준치를 초과하고 수온이 18도이상 되는 5월말에서 6월 중순까지 독성이 자연 소멸된다고 합니다.




[ 이 시기에 조개 독소가 생기는 이유는? ]


이 시기에는 조개류에 유독 성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다른 계절에는 거의 문제가 없지만 이 계절이 되면 조개류가 체내에 독물이 쌓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조개류가 먹는 플랑크톤이 계절에 따라 독을 지니고 있어서 그 독이 조개의 체내에 쌓이게 되는 것인데 이것은 조리하거나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아서 사람이 섭취했을 경우 식중독이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 조개 독소의 종류와 증상 ]


삭시톡신

복어에 들어있는 독과 동일한 맹독으로 청산나트륨의 1,000배에 해당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섭취시 근육마비 증상이 나타나며 입, 입술, 얼굴과 말단의 감각을 마비시키며 심할 경우 호흡마비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큰가리비나 바지락, 굴, 홍합 등 많은 조개류에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카다산

설사, 복통 등 위장질환과 소화기관 장애를 일으키며

큰가리비, 바지락, 함박조개, 홍합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4~6월에 발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진해만 등 남해 동부수역에서 출현합니다.


도모산

신경독소로서 설사와 복통,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서 건망증과 기억상실증이 수반되게 되며 뇌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3~6월에 독성이 나타나며 낙동강 하구와 남해 내만 수역에 나타납니다.


코노톡신

바다 달팽이가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맹독성 물질로 10~30개 정도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작은 단백질 입니다. 이 독소는 척추동물의 충추신경계와 근육신경계를 마비시길 수 있으며 청자고둥에 들어있으니 섭취시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맹독성을 지닌 코노톡신은 제약분야에 응용되어 강력한 진통제와 마취제로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곤야우톡신

마비성패독으로 홍합, 피조개, 가리비, 굴 등의 조개류에 축적되며

섭취시 마비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3~5월달에 진해만 등 남해 동부수역에 주로 발생합니다.




[ 조개 독소 예방법 ]



독소를 가지고 있는 조개류는 익혀서 섭취하더라도 독소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조개류에 독소가 많은 시기에는 주의 하고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이시기에는 직접 채취하여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며 정상적인 검사를 거친 조개류의 경우에도 섭취 후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겠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



스테로이드는 부신피질호르몬, 즉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구조를 가진 호르몬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 호르몬은 각종 염증을 억제하는 동시에 면역의 작용을 약화시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인공으로 만들어진 이 호르몬을 포함하고 있는 각종 연고는 아토피 피부염, 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염, 건선 등 여러가지 피부질환의 치료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사용되는 만큼 그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많아서 오늘은 스테로이드의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테로이드 효과 ]


강력한 소염작용

통증이나 심각한 염증 등에 즉각적으로 증상을 개선해 주는 소염작용을 합니다.


가려움증 개선작용

여러가지 이유로 피부 가려움증이 있을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즉각적으로 가려움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근육을 빨리 만드는 효과

근육량을 늘여야 하는 경우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면

빠른 시간안에 근육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선수 등은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한 것이 적발되면

경기에 나가지 못하고 선수자격이 박탈되기도 합니다.




[ 스테로이드 부작용 ]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내분비계 혼란을 유발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자연적으로 몸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몸에 투여하게 되면 내 몸에서는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지 않게 되고 약물에 의존하게 되어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 스테로이드를 일시적인 사용이 아닌 지속적으로,

과하게 사용했을 때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면역력 저하

피부 외관의 변화로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바른 부위에 혈관이 도드라져 붉게 보이거나 피부가 얇아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스테로이드의 항면역성 때문에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져 그로 인해 세포가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리바운드(반동)현상

스테로이드를 끊었을 때 증상이 이전보다 악화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스테로이드 약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주사의 형태로 전신에 사용했을 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외용제를 쓸 때에는 체내로 흡수되는 양이 적어서 리바운드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고 합니다.


SLE(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치료의 부작용 : 문페이스(달덩이 얼굴), 고관절 괴사, 골다공증

SLE는 20~40세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이 환자의 경우 다량의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게 되어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경우가 문페이스입니다. 이것은 스페로이드의 영향으로 피하지방이 늘어나서 얼굴이 동그랗게 달덩이 처럼 되는 증상입니다. 호르몬의 사용을 멈추면 원래대로 회복됩니다.


심혈관 질환

스테로이드 효과로 근육을 빨리 만드는 효과가 있는데 심장근육까지 지나치게 커지게 될 수 있어서 이 경우에는 심장혈관 자체를 압박해서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가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크게 높여 혈관을 막아 동맥경화를 유발하며 지방 찌꺼기를 축적시켜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감염성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투여했을때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을 막아주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쉽게 감염되는 상태인 이감염성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폐렴이나 결핵 등의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스테로이드는 인슐린 분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거나, 간 또는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가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경우 고혈당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 혈당의 사람의 경우에도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과다하게 투여할 경우 점진적으로 혈당 수치가 상승하여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성 궤양

스테로이드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소화성 궤양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위산과 펩신이 음식물이 아닌 위와 십이지장 등 소화기관의 벽을 소화시키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위쪽 배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속쓰림, 신물,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심한 두통, 구토, 경련, 의식 장애 등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스테로이드는 뼈에 직접 작용해 골형성을 강력하게 억제하여 골다공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 조직이 죽게 되어 괴사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 괴사된 뼈에 압력이 계속 가해지면서 골절되기도 합니다.




[ 스테로이드 올바른 사용법 ]


스테로이드인지 제대로 확인하고 꼭 필요시에만 사용하기

여드름 치료나 윤곽 주사 등 일부 미용주사를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마늘주사'와 '비타민주사'등에도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본인도 모르게 스테로이드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다른 곳에 비해 효과가 너무 좋은 곳은 맹신하지 말고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연고에도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성분표기를 꼭 확인해서 스테로이드 약품인지 제대로 인지하고 충분히 검토한 후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여야 겠습니다. 

아래 국내 주요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의 강도를 구분해 놓은 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청년의사

스테로이드 등급은 1-7등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등급이 높을 수록 강도가 강한 것입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용량과 사용주기를 지키기

의사의 복약 지시를 어기고 환자가 스스로 판단하여 과도한 용량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사용량을 최소한으로 해야 합니다. 


사용기한 지키기

처방받은 연고가 남아있을 경우 오랫동안 보관한 후 사용할 경우에도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했을 경우 천천히 줄여나가기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해서 바로 스테로이드제를 중지하지 말고 천천히 줄여나가야 합니다.




[ 스테로이드 부작용 치료 방법 ]


'테이퍼링' 치료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을 바로 중지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이것을 '리바운드(반동)현상'이라고 하는데 단계별로 스테로이드를 줄여나가는 '테이퍼링'치료를 해야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장된 혈관에 '혈관 레이저' 치료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확장된 혈관으로 안면홍조증이 생긴 경우 '혈관 레이저'를 통해서 개선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살펴보니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무섭게만 느껴지는 데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한다면 염증성 질환 및 면역 질환에 효과적인 약제가 될 수 있으니 제대로 알고 주의해서 사용해야 겠습니다.




새집증후군 원인 및 증상과 제거방법



새집으로 이사한 사람이 이상하게 몸이 안좋아지는 일이 있습니다. 이것을 '새집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제거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새집증후군의 원인 ]


새집증후군은 화학물질에 의해 일어나는 화학물질과민증의 일종으로 여러가지 원인 물질 중에서 가장 유력한 물질이 포름알데히드 입니다. 이 물질은 독성이 강한 화합물로 포름알데히드를 35% 정도 함유한 수용액을 포르말린이라고 하여 생물표본을 만들때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포름알데히드는 어디에서 배출되는 것일까요? 바로 새로 개발된 건축재료들인데요. 그 중 일부는 목재를 고분자 접착제로 접착하여 표면에 멜라민수지나 페놀수지 등의 필름을 붙인 것입니다. 이러한 멜라민수지나 페놀수지는 가열해도 변형이 생기지 않는 열경화성 수지라고 불리는 고분자의 일종인데요. 열경화성 수지의 원료 중 하나가 바로 포름알데히드 입니다. 또한 고분자계 접착제에도 포름알데히드가 원료로 사용됩니다.


결국 천연재료인 목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시공 성능과 내구성 그리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건축 재료를 생산하면서 만들어지게된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새집증후군의 증상 ]


새집증후군은 건강에 안좋고 아이들이 아토피나 비염으로 고생할 수 있다는 정도는 대부분 알고 있을 텐데요. 그외에도 많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조해하고 화를 낸다.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힌다.

 숨쉬기가 어렵다고 느낀다.

 하반신이 차갑게 느껴진다.

 뒷목이 뻣뻣하기도 하면서 이상을 느낀다.

 어깨가 뭉친 느낌이 든다.

 식욕이 없어진다.

 요통, 관절통이 생겼다.

 정신이 만성적으로 피로, 불면, 지친상태가 지속된다.

( 위 목록의 출처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폐암, 신경 착란, 진폐증, 각종 암, 호흡기 질환, 피부발진, 백혈병, 골수손상, 중피증, 아토피빌환, 심장질환, 목이나 눈 따가움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이 있으며 또한 지금 당장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더라도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새집증후군은 하루 종일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다고도 했습니다. 새집증후군의 위험성을 알고 미리 조심하고 대처해야 겠습니다.


그렇다면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 제거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 제거방법 ]


새로 만들어진 집의 경우 건축 마감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3~5년 정도 장기간 배출된다고 합니다. 최대한 그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실천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이크 아웃 (bake out)

실내 온도를 높여 건축자재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밖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으로 단시간에 오렴물질을 배출시킵니다. 이사 전이나 입주 전에 미리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

1> 외부와 통하는 모든 창문과 문을 닫는다.

2> 실내 모든 수납가구의 문과 서랍장을 모두 연다.

3> 표면 보호를 위한 보양지(골판지 등)가 설치된 경우 모두 제거한다.

4> 실내 온도를 35~40도를 8일간 유지한다. (난방 시스템 과열에 주의한다.)

5> 모든 문과 창문을 열어 1~2시간 가량 환기한다. (4,5번을 5회 반복한다.)


공기정화기 사용

공기정화기를 사용하여 오염물질과 함께 곰팡이, 먼지, 악취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실내공기 정화식물

정화식물을 이용해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것인데 잎의 크기에 비례하여 유해물질 분해 능력에 차이가 있습니다.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로 산새베리아와 고무나무, 벤자민, 스파트필름, 넉줄고사리 등이 있습니다. 공기정화 식물로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도 제거하고 가습효과까지 동시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새집증후군제거제

피톤치드 원액이나 편백나무 성분으로 만든 새집증후군제거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내 청소회사에서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실내에 직접 분사하여 냄새 제거와 동시에 유해물질을 중화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가려움 소양감 원인 및 치료법



인간의 감각중에서 가려움이란 긁고 싶은 불쾌한 느낌을 말합니다. 가려움이 일시적인 것이고 금방 해소된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고 지속되는 심한 가려움이 있다면 괴롭고 힘들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 가려움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곤충(모기)물림,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건선, 결절성 양진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별 증상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곤충(모기)물림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아 들이면서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하루딘'이라는 성분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우리 몸은 백혈구를 불러올때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물질이 혈관을 확장하고 백혈구 및 수분등을 조직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면서 피부를 붓게 만들고 가려움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치료법: 

-얼음 찜질을 통해서 붓기를 감소시키면서 신경을 마비시켜 가려움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오히려 뜨거운 찜질을 하는 방법인데, 뜨거운 물수건이나 뜨거운 물에 담갔던 숟가락을 이용하여 찜질을 해주면 그 열이 단백질을 변성시켜서 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가려움증을 가라앉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2> 두드러기

음식을 잘못 먹었을때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등 다양한 이유로 두드러기가 올라오면서 그 부위가 가려운 두드러기가려움 또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히스타민은 외부 자극에 대하여 신체가 빠른 방어 행위를 위해 분비하는 물질인데, 평소 비만세포와 기타 신경 세포 등에서 만들어지고 저장되어 있다가 특정 상황에 분비됩니다.

히스타민이 나오게 되면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해 혈관에 있던 혈장 등의 액체 성분들이 조직으로 빠져나가 여러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중 한가지 증상이 두드러기를 동반한 가려움증 입니다.

치료법: 

-심하고 급작스러운 두드러기에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의 투여를 통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최소의 용량을 최대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용량을 조정하며, 필요에 따라 복욕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두드러기가 심한 경우에는 일정기간 동안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원인 질환이 있는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식이요법: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음식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것이 명확히 확인되었을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을 많이 포함하고 있거나, 생체 내에서 히스타민을 분비시키는 음식 (술, 레드 와인, 고등어류, 새우, 게, 가재 등의 갑각류 등)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아토피피부염

아토피피부염은 환경적인 요인들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환경적인 요인들로는 산업화로 인한 환경 공해 등 매연,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은 주거 형태로 인한 침대, 카펫, 소파의 사용 증가와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주로 심한 가려움증과 그에 따른 피부병인데, 가려움증은 낮 뿐만 아니라 밤에는 더욱 심해서 수면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치료법: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을 위해 보습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비누, 세제, 모직과 나일론 의류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온이나 습도가 급격히 변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이 되어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등을 흡입하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이러한 원인 물질도 주의해야 겠습니다. 음식물의 경우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우유, 계란, 땅콩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건선

먹는 음식의 변화, 수면 패턴의 변화에 따른 자율신경과 호르몬의 변화, 기온의 변화, 습도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건선이 발병하게 되는데 건선 환자들이 경험하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질로 덮여 있고 각질 아래는 홍반이 나타난다.

-대체로 가려움증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상처에 민감하고 긁으면 증상이 번지거나 악화된다.

-스트레스에 민감하여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악화된다.

( 출처: 도서 <아토피 관리혁명> p.76)

치료법: 

-건선의 치료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약을 바르는 국소치료와 광선을 이용한 광치료, 약을 먹는 전신치료가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경우에 맞게 복합적인 복합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건선의 심한 정도, 환성도, 병번의 형태와 상태, 발생 부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되며 환자의 나이, 치료 접근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건선은 만성 피부병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저절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수가 많습니다. 평소에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 바르기, 장시간 목욕 피하고 샤워 위주로 하며 비누사용을 줄이기 등을 신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결절성 양진

결절성양진은 피부에 단단한 덩어리인 결절이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한번 발병하게 되면 점점 번지면서 얼굴과 몸통 등 전신으로 퍼지게 되는데, 가려움증의 정도가 매우 심한 편입니다. 이때 피부를 긁게 되는데 긁었을 때 상처가 나게되어 2차 세균감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긁게 되면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나 색소침착, 과각화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결절성양진의 발병 원인으로 체온과 면역력 저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과로와 스트레스 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인체 면역체계 교란을 불러와서 결절성양진이 발병하게 되는 것입니다.

치료법: 

-한의학적 관점에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결절성양진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질개선과 피부의 재생을 돕는 한약, 독소를 배출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환, 피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뜸 등을 통해 면역시스템을 개선시키는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장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데, 결절성양진 환자의 경우 평소 위장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일시적으로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제제 약물의 과도한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크림을 잘 발라주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궁 폴립 증상, 치료, 재발율, 수술경험



작년 이맘때쯤 자궁 폴립 제거 수술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뭐가 뭔지 모르고 건강검진 하러 갔다가 폴립이 발견되었고 수술해서 제거 하는게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바로 날잡고 수술을 했었답니다. 이제 수술후 1년정도 지났으니 건강검진하러 또 가봐야 할텐데요. 그전에 자궁 폴립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폴립은 한번 생기면 또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던것 같은데 그게 맞는 말인지도 궁금하고 저는 아무 증상없이 그냥 발견되어서 수술했는데 폴립이 또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지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 폴립이란? ] 

자궁 또는 점막이 있는 기관에 발생하는 양성적 육질의 종양으로 '용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자궁에서 발생하는 폴립은 자궁의 몸통 '체부'와 입구인 '경부'에서 발견되는데, 각 임상적 특성은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으며 대게 부정출혈이나 월경간 또는 성교후 출혈 등이 있으나 무증상도 흔한 편입니다. 원인은 미상이나 점막의 염증이나 호르몬의 작용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자궁내막폴립 : 자궁내막의 조직이 국소적으로 자라 내막에서 돌출되는 새살 종양

2. 자궁경부폴립 : 자궁 내경부나 외경부의 세포에서 발생한 양성 육질의 종양


자궁내막 폴립은 생리 시 자궁내막의 일부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부에 남으면서 유발되기도 합니다. 가임기 여성의 5% 가량에 나타날 정도로 빈도가 매우 높은 편인데요. 그중에 40~49세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발병율도 함께 줄어들지만 만약 자궁암으로 수술한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더욱 빈번히 발생하곤 합니다. 다행히 유전소임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자궁폴립의 증상은? ]

+하복부 통증 : 폴립의 크기에 따라서 다른데 크기가 클 경우에 하복부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성교시 출혈 : 폴립자체가 외부자극에 의하여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난임 : 자궁내막의 폴립이 착상을 방해하여 난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 : 자라난 자궁내막의 폴립이 떨어지며 소량의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개인에 따라 많이 다른데요. 위의 주요 증상 4가지가 있는데 보통은 무증상인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증상중에는 비정상 자궁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종의 중심부는 핵심혈관이 많아 월경기간 중 생리의 양도 늘며 월경기간 외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폴립은 긴 목을 생성해 자궁의 경부밖까지 돌출한 경우에는 궤양이 생기거나 마찰이 있을 때마다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다음중 2~3개 이상 해당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이 필요합니다 -

> 부정출혈이 있다

> 성관계시 소량의 출혈이 발생한다

> 생리양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 질분비물이 증가하였다

> 월경기간이 증가하였다

> 생리통이 심해졌다

> 복부비만이 심해졌다

> 자궁내막증 질환의 경험이 있다


자궁내막폴립이 있는 경우 내막암이 생길 가능성이 두배 가량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폐경기 자궁 내막암 환자의 약 20% 정도가 폴립을 동반하고 있을 정도로 자궁내막 폴립과 자궁내막암은 큰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폴립 자체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적지만 폴립을 가진 여성일수록 자궁내막암 발병확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자궁폴립의 치료방법 ]

위와 같은 증상중 2~3개 이상에 해당한 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요. 병원에서는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자궁내막폴립의 상태를 초음파와 자궁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자연히 소멸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궁내막 폴립으로 인한 난임 및 자궁내막암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임산부에게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바로 치료하지 않고 추적관찰을 통해 지켜본 후 출산이후에 지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자궁폴립의 크기는 아주 작은 좁쌀정도 크기부터 5~6cm까지 단발성 또는 다발성으로 다양하게 발견됩니다. 양성적 종양으로 의학적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질병은 아니지만 자궁경부암 또는 탈출된 자궁근종(분만근종)과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제거하여 잘라내어진 폴립은 병리조직검사를 통해 암의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자궁내막 소파술과 자궁내시경을 이용한 제거 방법이 있는데, 눈으로 보지 않고 감촉으로 하는 소파수술은 폴립을 놓쳐서 혹이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게되어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약 20~30%로 높은 편입니다. 자궁 내시경을 통해 눈으로 직접 보면서 떼어내는 것이 확실한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자궁폴립의 재발율 ]

자궁내막 폴립은 수술로 제거한 후에도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궁내막폴립의 재발율을 살핀 연구가 최근 학술지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되었습니다.


'High number of endometrial polyps is a strong predictor of recurrence: findings of a prospective cohort study in reproductive-age women'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는 자궁내막폴립 한 개를 제거한 경우와 6개 이상의 다발성 폴립을 제거한 경우의  3, 6, 9, 12개월 후 재발율을 비교했는데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3개월 후 재발율: 8.9%(다발성), 1.2%(단일)

6개월 후 재발율: 20.0%(다발성), 4.1%(단일)

9개월 후 재발율: 33.1%(다발성), 11.5%(단일)

12개월 후 재발율: 45.5%(다발성), 13.4%(단일)


또한, 이전에 자궁내막폴립 제거술을 했던 경우,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에도 재발율이 높았습니다.

[출처] 자궁내막폴립이 재발 잘 되는 경우 (불임/습관성유산 커뮤니티) |작성자 drfeminist


자궁폴립은 한번 생겼던 사람이라면 그 이후에 또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주기적으로 자궁의 건강을 체크해서 관리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 자궁폴립 제거수술 후 생리양 _ 개인적인 내용이므로 일반화 해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1년전에 자궁폴립 제거수술을 받기 전과 후를 개인적으로 비교했을때 받기 전에 생리가 덩어리지게 나오면서 양이 많아졌던것 같습니다. 수술후 생리양이 줄어들면서 덩어리진 것도 확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서 이번달의 경우에 다시 덩어리진 생리가 나오면서 양이 조금 늘어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음식 섭취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따라서 그때마다 달라질수도 있는 부분이라서 그것이 자궁폴립 제거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손 지압점 & 발 지압점 & 얼굴 지압점 _ 지압 주의점



어제 얼굴의 뾰루지가 난 부위에 따라 몸의 건강 신호를 알 수 있다는 글을 쓰다보니 우리몸의 지압점에 대한 정리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 발, 얼굴의 지압점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지압법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어려서 부터 체하는 경우가 잦아서 그때마다 위에 해당하는 위치를 지압 해주면 어느정도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체한 정도에 따라서 약을 먹어야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말입니다.




우선 지압이라는 것은 '손으로 누른다'는 것인데요. 누르는 방법이나 누르는 부위에 따라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경락과 경혈을 눌러주어서 치료하는 방법인데요. 정확한 부위를 적당한 압력으로 지압해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야지만 내장과 근육 등 인체의 조직에 깊숙이 침투하여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능력을 이끌어내어 치료효과를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손 지압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발 지압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얼굴 지압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얼굴에 대칭되는 위치는 함께 지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의 지압점을 알고 있으면 매우 유용한데요. 혈맥이 지나가는 부위를 정확히 지압해 주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도 있고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잘 알고 기억해서 수시로 지압해 주면 좋겠습니다.

동자료 > 눈의 바깥쪽 양쪽에 위치한 자리로 바깥쪽 눈꼬리를 말합니다. 이 부분을 지압해주면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고 부기와 독소를 제거,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승읍혈 > 눈동자 연장선과 코끝의 연장선이 이어지는 부분으로 광대뼈 바로밑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위'와 관련되어 있어 식욕을 조절하고 얼굴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 볼살을 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가지 더 이부분을 자극해주면 코막힘을 해소할 수 있다고하니 감기기운으로 코가 막혔을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승장 > 입과 턱 끝 중앙에 위치한 자리로 이부분을 지압해주면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고 부기와 독소를 제거하여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정명 > 눈의 안쪽에 위치한 자리로 안쪽 눈꼬리를 말합니다. 이부분을 지압해주면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고 부기와 독소를 제거,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청궁혈 > 귀와 얼굴이 연결되는 곳의 한가운데로 입을 벌렸을 때 귀 바로 앞 움푹 들어간 부위를 말합니다. 이 부분은 머리에서 얼굴로 내려가는 모든 신경이 거쳐가는 곳으로 마사지를 수시로 해주면 신경과 혈액의 흐름도 좋아지면서 비만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수구 > 인중의 중앙에 위치한 자리로 이부분을 자극해주면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고 부기와 독소를 제거,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압시 주의점]

1 > 손으로 지압을 할 경우 손은 청결히하고 손톱은 길지 않도록 합니다.

2 > 지압봉을 사용할 경우 부위별로 적합한 지압봉을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합니다.

3 > 부어있는 곳은 지압하지 말아야 합니다.

4 > 식사를 했다면 1시간 정도 지나 어느정도 소화가 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 지압으로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지압만으로 건강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므로 지압의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가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겠습니다.


뾰루지 가라앉히기 & 부위별 건강체크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피부상태가 좋지 않아서 울긋 불긋 하기도 하고 뾰루지도 한두개씩 올라오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피부 상태는 어떠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뾰루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뾰루지가 나는 부위에 따라서 몸의 어디가 안좋은지 알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뾰루지를 통해서 몸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뾰루지가 나는 부위별로 알 수 있는 우리 몸의 건강체크 방법과 뾰루지를 가라앉히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뾰루지가 왜 생기는지 잠깐 알아보면 일차적으로는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들이 계속해서 모공에 쌓여서 피부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는 피부 트러블입니다. 하지만 뾰루지가 비슷한 부위에 생긴다면, 신체 장기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얼굴이 우리 몸 전체의 축소판으로 얼굴 피부를 통해서 우리 몸 속 장기의 기능이 월활한지 문제가 있는지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부위별로 알 수 있는 우리몸의 신호를 알아보겠습니다.




[ 뾰루지 부위별 건강체크]


1> 이마 : 심장, 폐 등 상반신의 건강 신호

얼굴에서도 상단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마는 우리 몸에서도 상반신에 위치한 심장이나, 폐, 기관지 등을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이마에 지속적으로 뾰루지가 생긴다면 심장이나 폐의 컨디션이 안좋다는 신호로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장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 지면 열이 올라 이마에 뾰루지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2> 양 볼 : 간의 건강 신호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몸이 힘들때 양 볼에 뾰루지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바로 간의 건강 신호 부위가 볼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휴식을 취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 주어 지친 몸을 회복시켜 주면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코 : 위장의 건강 신호

 평소에는 안생기던 뾰루지가 어느날 부터 양 볼에 집중적으로 생긴다면, 위장 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4> 입과 턱 주변 : 대장, 신장, 자궁의 건강 신호

 입과 턱 주변에 생기는 뾰루지의 경우에는 신장이나 대장 또는 자궁 쪽의 적신호로 생각하고 그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겠는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심히거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입과 턱 주변에 뾰루지가 나기도 합니다. 이때는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반신욕을 한다던지 족욕을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뾰루지 가라앉히기]


1> 손으로 짜지 말기

뾰루지는 피지가 쌓인 피부 트러블입니다. 그러므로 손으로 짜지 말고, 만지지도 않는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짜게 될 경우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절대로 손으로 짜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코 옆에 난 뾰루지는 절대로 짜지 말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코 주변의 정맥들은 판막이 없어 염증이 혈관을 타고 빠르게 뇌로 퍼질 수 있다고 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뇌수막염, 시력상실, 사지마비와 같은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2> 세안을 꼼꼼하게 부드럽게

아무래도 뾰루지가 있으면 세안할때 그 부위가 자극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한의 자극으로 꼼꼼한 세안을 위해 거품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또한 오일타입 클렌저는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고 세안은 피지가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부드럽게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3> 가벼운 스킨케어

깨끗하게 세안을 했다면 스킨케어 또한 오일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화장품으로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후 피부가 쉽게 건조해 지는 타입이라면 뾰루지 부위는 피해서 유분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해서 스킨케어 해주도록 합니다.


4> 메이크업은 가볍게

유분이 많은 메이크업 제품은 피지와 뭉쳐서 뾰루지가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가벼운 화장으로 뾰루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5> 염증성 붉은 뾰루지는 병원으로

붉은 색이 나는 염증성 뾰루지의 경우는 피부과에 가서 압출한 뒤에 염증주사를 맞는 것을 추천하며 의사의 의견에 따라 항생제를 같이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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