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의대가 밝혀낸 젊고 건강한 사람의 비밀
호르몬 밸런스
펴낸곳 : 다산북스
지은이 : 네고로 히데유키
우리는 모두 호르몬이 우리 몸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는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는 간 젊은 사람도 늙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늙는 다는 것, 젊음을 잃는 다는 것은 우리가 최대한 피하고 싶은 것인데요. 최대한 노화를 늦추기 위해 운동도 하고 비타민 약도 챙겨 먹지만 정작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잘 몰랐던것 같습니다.
자주 짜증이 나고 화가 나거나, 의욕이 없고 잔병치레가 늘었다면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증거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는데요. 생활 속에서 호르몬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생각법, 운동법, 수면법, 식사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몰랐던 사실을 몇가지 알게 되었는데요. 그중에 첫번째가 성장 호르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우선은 성장호르몬이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호르몬이지 성인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성장호르몬은 몸의 성장이 끝난 후에도 세포를 보수하고 새로운 피부를 만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등의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장호르몬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적당한 공복감, 적당한 스트레스, 적당한 운동 이렇게 적당삼총사가 필요한데요. 식후 서너시간 이후 공복상태가 되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며, 마음이 불편하지 않는 정도의 피로감과 스트레스는 그 상태를 회복시키기 위해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 세포 손상이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잠을 잘 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멜라토닌과 성장 호르몬 그리고 코르티솔이 있는데요. 코르티솔은 새벽 3시부터 날이 밝을 때까지 렘수면 시에 분비가 증가됩니다. 코르티솔은 항염증 작용, 알레르기 억제 기능, 지방의 연소 작용을 합니다. 한편 수면시간이 너무 짧으면 몸은 이를 스트레스 상태로 받아들여 코르티솔을 필요 이상으로 분비하여, 혈당치 상승, 혈압 상승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세로토닌은 아침 햇볕을 쬐는 것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이 호르몬은 몸에 활력을 주는 기능을 하여 우울증 치료에 세로토닌이 실제와 비슷하게 증가하는 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햇볕을 쬐는 것 이외에도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가족이나 애완동물과의 스킨십, 댄스 같은 리듬운동, 복식호흡, 잘 씹어 먹을 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라고 합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골대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하며, 혈액의 흐름을 월활하게 만 들고, 피부 세포의 신진대사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여성은 50대 전후반에 폐경이 오게 되면 난소에서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지되고 부신에서 소량만 생산되게 됩니다. 이때 원천이 되는 것이 지방인데, 지방이 적으면 에스트로겐 생산량이 감소하게 되니 적당한 지방이 필요합니다.
< 대표적인 호르몬 분류 >
안티에이징 호르몬 :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DHEA
남성 호르몬 : 테스토스테론, 안드로겐
짜증 호르몬 :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면의 질을 높이는 호르몬 :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프로스타글란딘 D2
다이어트, 각성, 스트레스 호르몬 : 코르티솔
커뮤니케이션 계열 호르몬 : 옥시토신, 세로토닌
집중력 호르몬 :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피부, 골대사 호르몬 : 에스트로겐
닥터 호르몬 :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행복 호르몬 : 세로토닌
보람, 학습 호르몬 :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도파민
치유와 희열 호르몬 : 베타 엔도르핀
몸의 재생을 돕는 호르몬 : 멜라토닌
식용 증진 호르몬 : 그렐린
식욕 억제 호르몬 : 렙틴
대사율을 높이는 호르몬 : 갑상샘 호르몬
혈당 억제 호르몬 : 인슐린
혈당 촉진 호르몬 : 코르티솔
< 차례 >
시작하는 글 : 호르몬은 내 몸을 살리는 유능한 일꾼이다
제 1장 : 호르몬이 활발하면 절대 늙지 않는다
호르몬이 건강과 젊음을 좌우한다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 다시 태어난다
잠만 잘 자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호르몬은 혼자 활동하지 않는다
이유 없는 컨디션 난조는 성장 호르몬 때문이다
성장 호르몬을 늘릴 '적당 삼총사'
멜라토닌, 내 몸속 숨은 공로자
병으로 인한 노화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
20대처럼 보이는 40대의 비밀
살찌지 않으려면 밤에 자야 한다
노화는 세월이 아니라 생활 습관이 만든다
아침 햇볕은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밤에 자주 깨는 건 노화의 증거다
밤낮이 바뀌는 생활은 최악이다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은 단 하나뿐이다
우울한 감정도 호르몬 때문이다
남성 호르몬과 리더십의 관계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깊은 잠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일곱 시간 잠을 잔다
잠 못 드는 밤의 원인은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호르몬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는 생활 습관 1
제 2장 : 인생이 즐거운 만큼 호르몬도 늘어난다
즐거운 경험은 쾌락 호르몬을 분비한다
도파민을 늘리려면 뇌를 기쁘게 하라
인생이 즐거워지는 순간을 만들어라
일시적인 쾌락은 무의미하다
내키지 않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조합하라
아드레날린은 집중력을 높이지만 지나치면 병이 된다
스트레스는 왜 비만을 부르는가
빨리 먹는 습관이 호르몬을 낭비한다
아침을 거르면 살이 찌는 이유
장수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는 음식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드는 음식
나이에 비해 젊은 사람은 성호르몬이 활발하다
에스트로겐이 과도하면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한다
나이가 들수록 적당한 지방이 필요하다
사랑을 하면 여자의 몸매는 아름다워진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무조건 낮을수록 좋다?
남성은 여성 호르몬, 여성은 남성 호르몬을 갖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은 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
호르몬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는 생활 습관 2
제 3장 : 줄어드는 호르몬 얼마든지 되살릴 수 있다
사고법
부정적인 사고는 호르몬 낭비의 주범이다
교감을 나누면 애정 호르몬이 샘솟는다
예민한 사람은 감정 밸런스를 조절하라
행동법
무미건조한 생활에 강약을 주자
호르몬 밸런스를 유지하는 하루 습관
걷고 숨 쉴 때도 리드미컬하게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90분 집중하고 5분 휴식하기
잠은 적금처럼 축적할 수 없다
운동법
근육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은 한 세트다
근육 운동은 5분이 적당하다
근육을 긴장하게 하는 슬로 트레이닝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은 정오에 운동하라
스트레칭 효과를 보려면 등을 곧게 펴라
밤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마라
제 4장 : 호르몬을 내 편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
화내는 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 장소에 가라
해조류는 갑상샘 호르몬에 황금 같은 존재
적당한 운동은 성호르몬을 증가시킨다
하나의 호르몬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호르몬은 우리 몸을 제어하는 거대한 시스템이다
우리 몸은 체내 시계에 맞춰 움직인다
혈관은 호르몬을 운반하는 중요한 통로다
혈관이 꽉 막히면 전신은 혼란에 빠진다
혈관은 시계유전자의 지시에 따라 신호를 바꾼다
혈류는 낮과 밤에 움직임이 완전히 바뀐다
밤 8시 이휴의 식사는 수면을 방해한다
여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은 적인가?
다이어트에 테스토스테론을 이용하자
맺는 글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젊어 보이는 사람의 비밀
일상 생활에서 좋은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꾸준히 잘 지키고 실천하기는 어렵기만 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면 왜 그런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이 건강을 지키고 개선시켜 주는지 호르몬과 연결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알면 건강을 위해 생활습관이 더 잘 지켜지지 않을까요? 어찌보면 별것 아닌 것 같은 작은 생활 습관들이 쌓이고 쌓여 우리몸을 건강하게 하기도 하고 해롭게 하기도 한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beautiful life를 위한 건강 > 건강해지는 생활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선 줄넘기 사용후기 (0) | 2018.05.06 |
---|---|
코 세척기(코 세정기) 사용 후기 _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개선 (0) | 2018.05.03 |
잠 안오게 하는법_잠깨는 방법_ 총정리 (0) | 2018.05.01 |
잠 잘자는 방법 총정리 (0) | 2018.04.30 |
식품첨가물 제대로 알고 섭취 줄이는 방법 (0) | 2018.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