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와 덜 뀌는 방법
-방귀에 대한 궁금증 총정리-
방귀가 자주 나와서 불편한 적이 없으신가요? 시도 때도 없이 방귀가 나오려고 해서 민망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최근에 방귀가 자주 나와서 왜 방귀가 나오는 것인지, 방귀가 안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 졌는데요. 오늘은 그 방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귀는 왜 나오는가?
우리는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만 삼키게 되는게 아니고 공기도 같이 삼켜지게 됩니다. 이렇게 삼켜진 공기는 대부분 위장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입을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트림인데요. 하지만 나머지 일부 공기는 창자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이 공기가 항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오게 되는것이 방귀입니다.
또한 작은창자에서 흡수되지 않고 내려온 여러가지 음식물 찌꺼기들이 큰창자 안에 살고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가스가 나와 방귀가 되기도 합니다.
방귀의 평균 횟수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방귀를 어느정도 뀌었을 때 정상적으로 볼 수 있을까요. 건강한 사람의 하루 평균 14회 정도에서 많게는 25회까지의 방귀는 정상 범주에 속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횟수인데요. 제가 최근에 방귀가 자주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그정도면 정상 범주에 속한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네스 북 기록에 의하면 한 백인 남자는 약 2리터의 우유를 마시고 하루에 104번이나 방귀를 뀌었다고 합니다. 평균 14분에 한 번씩 방귀를 뀐 셈이라고 하네요.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방귀의 횟수가 정상 범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방귀가 자주 나와서 본인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그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방귀가 자주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실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일반적인 이유로는 평소에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는데요.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입을 통해 삼켜지는 공기의 양을 많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이나 양배추, 파, 마늘, 당근, 바나나, 살구, 자두, 감귤, 사과, 콩류, 유제품 등의 식품을 자주 많이 먹을 경우 장내 가스의 양을 많아지게 한다고 합니다.
방귀가 나오는 이유가 입을 통해 삼켜진 공기와 장내에서 발생한 가스라는 걸 생각해 볼때 위의 습관들이 방귀의 양을 늘리는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중에서 유제품의 경우는 특히 한국인이 유제품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하여 유제품을 섭취하면 제대로 소화를 못시켜서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외에 장내에 유해균이 너무 많은 경우도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되는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이 경우에는 방귀가 자주 나올 뿐만 아니라 냄새가 고약해 진다고 하니 냄새가 심한 방귀가 자주 나올 경우는 장내에 유해균이 많다는 것을 역으로 유추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경우에는 실제 가스가 발생되어 방귀가 나오는 것이 아닌데도 장이 예민해서 방귀가 나오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궤양이나 담석이 있을 경우에도 방귀를 많이 뀌게 된다고 하니 갑자기 장기간 방귀를 많이 뀐다면 한번쯤 건강 체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은 엘리베이터 안이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도중에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방귀를 참고 되도록 방귀가 안나오도록 했던 것 같은데요. 이렇게 방귀를 참는 것이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닌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억지로 참은 방귀는 창자를 통해서 피에 섞이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 불필요한 독소가 몸속을 돌아다니며 오염시키게 된다고 하니 일부러 참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방귀 성분 중에 벤조파이렌과 니트로소아민이 있는데요. 이러한 성분들은 강력한 발암 물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귀를 참지 말고 바로 해결하는 것이 내 몸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일 것입니다.
작은 창자에서 흡수되지 않고 큰창자로 내려간 음식물들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발생하는 것이 수소인데요. 이러한 수소를 소모하는 세균은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메탄가스를 만들어 냅니다. 이 메탄가스는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유황과 결합하게 되는데 이 유황이 바로 냄새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이나 양배추, 파, 마늘, 당근, 바나나, 살구, 자두, 감귤, 사과, 콩류, 유제품 등을 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밖에 껌을 씹으면 입 안의 공기가 몸 속으로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방귀에 포함된 가스의 대부분이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인데요. 메탄가스는 불이 잘 붙는 가스입니다. 그렇다면 방귀에도 불이 붙을 까요? 방귀에는 불이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스 중의 메탄가스 농도가 5% 이상이면 불이 붙는데, 방귀에 포함된 메탄가스는 그 양이 적기 때문에 불이 붙지 않습니다.
고구마는 먹고나면 방귀가 많이 나오는 식품으로 유명한데요. 고구마 속에 든 아마이드(amide)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성분이 몸 안에서 세균을 번식시키고 이 과정에서 가스를 발생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고구마 속의 풍부한 섬유소가 가스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구마를 먹고도 방귀를 덜 뀌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껍질과 같이 고구마를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면에서도 좋고 배출되는 가스의 양도 줄일 수가 있다고 하니 다음부터는 고구마 껍질을 까서 버리지 말고 같이 먹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사과와 같이 먹거나 우유와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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