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이렇게 사소한 습관들이 면역력을 높여 줄 수 있나?



누구나 하루를 살더라도 건강하게 살기를 바랄것이다. 감기만 걸려 있어도 얼마나 생활의 질이 떨어지는지 누구나 경험해 봤기 때문에 잘 알것이다. 감기뿐 아니라 가끔 찾아오는 배탈이나 알러지 증상 등이 생기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가.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항상 염두해 두고 우리는 생활하고 있다고 봐야할텐데 물론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다. 넓은 관점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술, 담배 그리고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하기 등을 통해서 기본적인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알아보려고 하는것은 아주 사소한 생활 습관들이다. 거창하게 새해 계획으로 세우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실행에 옮겨 볼 수 있는 아주 소소한 습관.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사소한 습관의 개념은 체온의 유지 내지는 체온을 올려주는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고 볼 수 있다. 누구나 알겠지만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다가 낮에 해가 쨍쨍할때는 따뜻해져서 옷을 자칫 잘못 골라서 입고 나갔을 경우에 체온 유지를 제대로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되는 것이다. 체온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면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 정도 줄어들게 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체온 유지를 위한 사소한 생활습관을 이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



1. 찬 음식을 되도록 피한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다. 찬 음식이 몸에 들어가면 당연히 위장이 차가워 지면서 부담을 느끼게 된다. 당연히 체온을 일시적으로나마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게 되어 좋지 않다.

중금속 배출을 위한 방법을 소개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데 특히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마시기를 권해 드렸다. 같은 맥락의 내용인 것이다. 

뜨거운 음식 보다는 적당히 따뜻한 정도의 음식을 섭취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되겠다.


2. 찬 음식을 먹었다면 따뜻한 음식으로 위장을 보호한다.

이건 개인적인 사소한 습관이지만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찬 음식을 먹고 바로 따뜻한 물이라던지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심으로써 차가워진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소한 습관이 체온유지에 도움이 될 것 같다. 


3.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한다.

36도에서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분정도 반신욕을 한다면 체온을 상승시키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지방이나 혈액 속 노폐물 제거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반신욕이 불가능 하다면 족욕으로 간단하게 면역력을 높여보면 어떨까.

특히나 잠자기 전에 하는 반신욕이나 족욕은 심신의 안정을 도와서 편안한 수면 상태를 만들어 준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잠만 잘자도 그날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인것 같다.


4. 배를 따뜻하게 한다.

배를 따뜻하게 한다는 것은 장을 따뜻하게 하여 그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하고 배를 중심으로 온몸이 따뜻해 질 수 있기 때문에 면력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게 된다. 

움직임이 많은 낮시간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잠자는 시간을 활용하여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그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길고 넓은 수건과 같은 천을 준비하여 배를 한번 감싸주는 것이 그 방법인데 어렸을때 배탈이 자주 나서 이러한 방법으로 배탈을 예방했던 경험이 있다. 

잠자는 동안이 아니더라도 잠자기 전에 따뜻한 보온용품을 이용하여 20분정도 배에 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온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니 꼭 실천해 보길 바란다.


5.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한다.

몸을 움직인다는 건 운동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운동이라고 하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운동복을 입고 해야할 것 같지만 몸을 움직인다는 것은 티비를 보면서도 설겆이를 하면서도 가만히 있지 않는것을 말한다. 정말 단순히 그냥 움직이는 것인데 예를 들어 설겆이를 하면서도 다리를 양쪽 번갈아 가면서 무릎을 굽혀서 발을 뒤로 들었다 놓기를 한다던지, 티비를 보면서 팔을 깍지껴서 머리뒤로 넘겨 스트레칭을 한다던지 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속의 사소한 움직임들 만으로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으며 당연히 몸을 따뜻하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위에서 소개한 사소한 생활습관들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여보는데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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