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제대로 알고 섭취 줄이는 방법



예전에 비해 점점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이용하게 되고 밖에서 외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지는데요.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식품첨가물을 섭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식품첨가물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식품첨가물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지 그 방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을 오래동안 보관하기 위해, 더 맛있는 맛을 내기 위해, 맛있어 보이는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식품첨가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존료 : 미생물 번식을 막아서 식품을 오래동안 보관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산화 방지제 : 기름 성분이 산화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영양 강화제 : 식품에 부족한 영양소를 첨가해서 식품의 품질을 높여 줍니다.

 응고제 : 모양을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팽창제 : 밀가루 반죽을 부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착색료 : 식품의 색을 예쁘게 해줍니다.

 착향료 : 식품에 좋은 냄새가 나도록 합니다.

 향미 증진제 : 식품의 맛을 좋게 합니다.


식품첨가물의 위험성

그렇다면 식품첨가물은 위험한 것인가? 

예전에는 동물이나 식물에서 얻은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식품첨가물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더 쉽게 대량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 대부분의 식품첨가물이 화학적으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러한 화학적인 식품첨가물은 많이 섭취하게 되면 두통, 호흡 곤란, 무력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경계에 영향을 끼치고 비만과 당뇨를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화학조미료의 경우에는 그 맛에 중독되어 자연식품에서는 맛을 느끼지 못하고 화학조미료만 찾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MSG에 대한 논란

식품첨가물 중에 화학조미료로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이 MSG일텐데요. MSG는 음식에 넣어주면 감칠맛이 증가하면서 맛있는 맛을 쉽게 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MSG가 건강에 해롭다고 하여 되도록 사용을 안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는데요. 1987년 세계 보건 기구 식품첨가제 위원회가 MSG의 안전성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위해한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MSG를 섭취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MSG알레르기라는 질병이 있는데요. 치료방법은 당연히 MSG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MSG로 인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알러지라는 것이 단백질이 반응하는 항원항체 반응인데 MSG는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또한 MSG에 대한 논란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결국 개인의 선택에 따라 MSG의 사용에 대한 결정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내가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에 따라 먹어도 되겠지만 MSG의 안전성에 의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MSG보다는 천연조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어찌보면 MSG가 위험한 이유는 음식을 너무 맛있게 만들어서 과식을 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식품첨가물 섭취 줄이는 방법

어쨌든 우리는 본론으로 돌아가서 식품첨가물 완벽하게 안먹고 살 수는 없으니 최대한 적게 먹기 위한 방법이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끓는 물에 데치기 

식품첨가물은 대부분 높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데친 물에는 식품첨가물이 녹아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고 버려야 겠습니다. 


베이컨, 햄, 소세지 등에는 MSG와 아질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 천식, 우울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 어묵은 소르빈산칼슘이라는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눈과 간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끓는 물에 한번 데치는 방법으로 식품첨가물을 어느정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프라이팬, 오븐, 전자렌지, 토스터기에 구워주기 

대부분의 식빵의 경우 반죽이 잘섞이도록 유화제를 사용하고 유통기간을 늘리기위해 방부제를 사용합니다. 방부제 종류로는 소로빙카산 탈륨, 벤조산나트륨, 젖산칼슘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방부제를 과다섭취할 경우 중추신경 마비, 간질환 유발, 소화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식빵 속의 식품첨가물의 섭취를 줄이는 방법으로 프라이팬, 오븐, 전자렌지, 토스터기를 이용해서 한번 구워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맛을 위해서 토스터기에 식빵을 구워서 먹었는데 앞으로는 식품첨가물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꼭 구워서 먹어야 겠습니다.


또한 식빵을 구입할 때도 되도록이면 유통기간이 짧은 식빵을 구매하는 것이 방부제가 덜들어 있는 식빵을 먹을 수 있는 팁이라고 합니다.


물에 담가두기

단무지의 경우에는 사카린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서 다양 섭취시 콩팥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단무지를 물에 5분 정도 담가두는 것으로도 어느정도 사카린나트륨을 제거 할 수 있으니 5분의 시간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주기

두부는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요리에 식재료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응고제와 살균제 등의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어서 흐르는 물로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는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라면 _ 면 따로 삶기

라면 안먹고 살면 더 좋겠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라면 면을 따로 삶아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면에 들어 있는 산화방부제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거나 유전자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면을 따로 삶아서 먹게 되면 유탕면의 경우 면의 기름기가 빠져서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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